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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이야기

최근 스카이림 플레이 근황

계속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동안 소소히 찍은 스샷을 보니 좀 감개무량하네요...


ENB를 여러번 바꾸다보니 스샷도 오락가락하니 양해를.



한참 던가드 진행중에 동료들과 함께 브리즈홈에 귀환했다가 이니고의 헛기침 소리가 나서 보니.. 



파랑 꼬리가 천장아래로 툭 나와 있어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브리즈홈을 자기거라고 주장하는 불법입주자 테렉 영감님은 그냥 같이 살도록 냅뒀습니다.

집이 북적거리니까 좋아요.



지나치게 긴장을 풀고 있는 이니고;;



화이트런 근교에서 마부와 모닥불을 쬐고 있는 에보니 워리어(노드로 수정함). 

이제 도바킨과의 대결도 그리 멀진 않았을듯..



던가드 어느정도 진행하다가 메인 퀘스트 진입차에 동료들과 휴식.

던가드 대원 보리는 둥글둥글한 인상이 귀여워서 맘에 들어요.


 

아 왠지 그리운 코난 ENB 시절...



이니고와 벨리나랑 밥먹음.

아무래도 함께 가장 많이 다닌 동료는 이니고겠죠.

어떤 퀘스트에는 어떤 말을 해줄까, 기대감을 가지게 해주는 최고의 동료입니다. 



위쳐 계열 갑옷이 이상하게 잘 어울리는 이니고.

이니고는 언데드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유적같은데 들어가면 은근 무서워하죠.

던브레이커를 빌려줬으면 하길래, 던브레이커는 이니고가 쓰게 해주고 있습니다.

카짓 강철군도와 던브레이커 이도류!



벨리나는 강력해서 곁에 있으면 항상 든든합니다.

제 뱀프퇴치 관련 퀘스트의 동반자.



소울케언에도 세라나와 함께 데려 갔었습니다.

이니고는 뱀파이어가 아니라 소울케언에 데려오기 애매해서.



벨리나는 세라나 관련 대사가 있습니다만.. 

문제는 세라나가 전혀 상대해주지 않음 (ㅠ_ㅠ)



세라나와 이니고는 제 관점에서는 은근 티격태격하는 사이일듯.

사실 세라나의 마법에 휩쓸린 이니고가 툭하면 열받아서 세라나를 때리다보니.. 

제 안에서 그렇게 굳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레스팅  NPC에 새로운 경계병 캐릭터 비란야가 있어서 기뻐했는데.. 정말 기뻐했는데! 

하인리히 선배와 달리, AFT로 동료화 해도 장비를 교체해줄 수 없어요...

모드나 치트로 갈아줄 수는 있지만 귀찮고 문제도 생겨서 포기 ㅠ_ㅠ



알두인과 하콘까지 쓰러뜨리고 나서야 컴패니언에 가입;;

팩션퀘도 하고, 부족한 양손무기와 중갑 스킬도 올릴겸 가입했지만 

이렇게 늦게 컴패니언 가입한 적은 첨이네요.

공속 빠른 롱해머와 에일라와 같은 고대노드 중갑 셋으로 팩션 전용세트를 맞췄습니다.



이쯤에서 준우님의 렘페이지 ENB Lite로 갈아탔는데 

1.7 -> 2.0 -> 렘페이지 + NLA + VIVId로 계속 교체했었습니다...

원본보다 인물이 더 부드러워보이는 느낌.



당연히 이니고도 도바킨따라 컴패니언!



드래곤 장비를 제작가능하게 되어 

컴패니언 가입한 김에서 쇠뇌에서 활로 사격무기도 교체.

이니고는 늑대 셋도 정말 잘 어울리네요.



렘페이지 + NLA esp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하지만 NLA와 늘 이상하게 상성이 나빴던 저인지라, 

결국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으니...



뭐가 문제인지, 비가 오거나 흐린날에 풀이 이상하게 밝게 나옴(...)

이 정도는 그럭저럭 참고 봐줄만하지만, 비오는 날 밤이 되면 대비차가 더 심해져서 야광풀 수준이 되더군요.

결국 렘페이지 라이트 2.0으로 귀환....



이 무렵, 저는 비 텍스쳐 고르느라 계속 고생했습니다.

트루스톰 모드를 깔았는데, 벼락 소리가 비 그쳐도 계속 들려서 고생고생하다가 겨우 안착.

 


지나가다 곰과 싸우고 있는 컴패니언 동지, 리아를 만났습니다.

맨날 곰 잡았다고 자랑하는데, 얘는 사실 곰하고만 싸우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다 갑자기 탈모어가 공격해와서 함께 힘을 합쳐 싸웠습니다.

그래도 같은 컴패니언이라고 우다다 달려와서 도와주더군요.



화이트런 근교에서 순찰 나온 이스란과 딱 만남;;

HOP 던가드 모드를 깔면 이스란도 보리와 셀란과 함께 순찰나오더군요.

왜 우리에 허스키 한 마리가 안 보이나 했더니 순찰 데리고 나가는 거였어(...)



6시-7시 사이쯤에 컴패니언 맴버들이 모여서 저녁식사하길래 참가.

여기 원래 스키욜 자리인데; 

밤에 스카이포지 아래에 서있는 틈에 코들락 옆에 앉아 봤어요.  



요바스카는 개털 천지야!ㅋㅋㅋ

이니고는 컴패니언 관련 대사가 압도적으로 많더군요.



에일라에게 준 적 없는데요;;

이런 대사도 있어서 에일라가 정히로인 취급받는듯.



코들락의 죽음에 슬퍼하는 이니고.

이후에도 코들락 할아버지 관련 대사가 몇 번 더 나오는데, 

이니고가 이렇게 존경한 인물도, 직접 언급하는 인물도 별로 없죠.



지나가다 블레이드 단원과 함께 탈모어랑 싸우는 델핀과 만났습니다.

델핀은 도바킨 없이도 블레이드를 잘 꾸려나가고 있는듯.



이니고가 코들락을 위해! 하고 외쳤을 때는 솔직히 감격했습니다.

근데 바로 개그 대사가 튀어나옴.



솔직히 스텐다르 경계병 컨셉이면서 늑대인간이 되어도 되나 고민했지만, 

코들락을 치료하기 위해 라는 명분으로 넘어갔습니다...

첨 강제변신이후로 늑대인간으로 변신하지도 않고, 코들락과 함께 치료해버렸으니 뭐....



컴패니언 퀘 종료후에는 윈터홀드 마법대학 퀘를 마저했는데, 드래곤 프리스트 가면을 다 모았습니다.



다 모은 드래곤 프리스트 가면을 보니 아~ 뿌듯해~



인터레스팅 NPC로 추가된 윈터홀드 마법 대학의 오크 여마법사 머그노어.

왠지 눈 동그랗게 뜨고 말하는 게 계속 보다보면 정드는 인상.

스카이림의 마법체계가 다섯개 뿐인게 불만인듯. 

탐리엘에는 그 다섯개외에 수많은 마법이 있으니 그걸 다 탐구해서 밝혀내야한다는 열정 많은 오크였습니다.



컴패니언 선도자가 된 뒤로 냐다를 승급시킨다는 컨셉으로 늑대갑옷으로 갈아입혔습니다.

냐다는 비호감 캐릭터로 유명하지만 투구벗기니 의외로 미모가 빛나네요.



망할 톨프딜의 책찾기 퀘스트.... 

나무 통위에 책이 묻혀있어서 겨우 찾았어요.



윈터홀드 마법대학 퀘스트중 나오는 스켈레탈 드래곤과 더네비어 싸움붙이기도 드디어 해봤네요.

더네비어는 타나토스 리텍을 했더니 간지 쩔어요.

불러줄 때마다 너무 좋아해서 자주 불러주고 있습니다. (약하지만...)



아크메이지가 된 기념스샷.

계속 스텐다르 경계병 노릇해온지라, 아크메이지라고 하기에는 아직 소환과 환영 마법쪽이 부실하지만요;;;



RDO인지, 이머시브 시티즌 모드인지는 모르지만, 2시쯤에 원소의 홀에서 교수들이 강의를 하더군요.

명색이 아크메이지니까 참석했는데, 뻘쭘하게 모두 도바킨만 쳐다봐;;



윈터홀드 마법대학 관련으로 이니고의 의미있는 대사는 이거 하나 뿐입니다. 레알;;;

윈터홀드 마법대학 퀘스트 내내 이니고는 별 말을 안해요.



내전 퀘스트도 제국측으로 진행, 윈드헬름 최종공격전 작전회의.

이니고를 동료로 두니, 차마 스톰클락쪽으로는 진행을 못하겠어요.


그나저나 제국 갑옷은 여성쪽이 전부 비율이 안좋아서.. 

마침 호민관으로 승급해서 워존 모드의 제국 호민관 갑옷을 입었습니다.



울프릭 스톰클락의 최후... 

갈마는 최후까지 울프릭을 지키다 먼저 갔습니다.



이걸로 울프릭을 못보게 된다니 아쉽습니다.

결국 이 내전의 결말이 누가 옳았는가는 엘더 6쯤에서나 알 수 있지 않을지....



내전의 상처에서 모드로 복구된 화이트런의 야경.



윈드헬름의 꽃팔이 소녀 소피를 입양.

이니고는 스카이림 본편 관련 대사만 있는 줄 알았는데, 

도바킨의 입양자녀와 대사도 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검은말 신문 특종기자 요바사.

검은말 신문의 특종란 이라고 쓰고 생활정보란으로 읽는 담당기자입니다. 

마이크는 거짓말쟁이라는게 거짓말이라고 믿는 카짓 아가씨.  

주로 화이트런 근교나 모탈에서 지나쳐가는 경우가 많아요.



인터레스팅 NPC로 추가된 새로운 동료, 조라 페어차일드.

주인공과 계속 함께 다닐 동료 컨셉으로 제작되어서인지, 대사가 풍부합니다.

원래는 이렇게 안 생겼지만, 인터레스팅 NPC의 히로인격인 인기 캐릭터라서 외모 커스터마이징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걸로 교체.



잠시 원본과 커스터마이징을 비교;;;;

바닐라 기준으로도 사실 나쁘지 않은 외모인데, 얼굴이 상처투성이입니다.



그녀는 리버우드 출신으로, 온몸과 얼굴이 상처투성이의 박복한 삶을 살았는데도, 맑고 쾌활한 성격이 매력적입니다.

브리쉴튼 통로 던전에서 인상적인 첫 만남을 가질 수 있고 그 뒤로 팔로워로 데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 


여동생을 구하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그뒤로는 모험하지 않을 때는 동생과 함께 리버우드에 사는듯.

커스터마이징 된 바람에 여동생보다 훨씬 더 어려 보이게 되었습니다;;   



왠지 에일라와 데리고다니면 잘 어울림;;



도중에 실버핸드의 자객습격;;

뭐 코들락이 말했듯이 지나치게 몰아쳐대긴 했으니...



인터레스팅 NPC에 추가된 보스머 바드 데닐린.

탈모어에게 붙들려가는 걸 구해줘서 잡힌 연유를 물었더니, 

보스머 주제에 울프릭 스톰클락 칭송하는 노래불렀다가 잡혀갔대요;;

저항과 반란 이런거 되게 좋아하는 듯(...)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도 있고, 류트를 찾아다주면 스카이림 본편에 없는 노래를 연주해줍니다.

요바스카의 늑대라는 곡을 불러달라고 했는데, 좋은 노래였습니다. 


얘를 요바스카에 살게 두고 노래나 계속 시킬까 고민중입니다. 

요바스카에는 바드가 필요해!



한 성격하는 NPC 밖에 없는 윈터홀드의 비그람.

프란시스라는 말을 애지중지하는 말성애자입니다;;;

 역시 인터레스팅 NPC로 추가 된 캐릭터인데, 비호감 상위권을 달립니다.

윈터홀드에 마구간을 열 계획이라는데 끝내 안 열림.



슬슬 솔스트하임으로 가야겠다 싶었는데...

아이템 모드에 이상한 NPC 만들어 넣는 병이 또 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