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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모드 한글화

Hammet's Dungeon Packs 2.8.5 수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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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DLC가 필요합니다.


원본 모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원본 주소 : Hammet's Dungeon Packs for LE : http://www.nexusmods.com/skyrim/mods/80785/?




이 모드는 로어프렌들리한 11개의 던전을 추가해주는 모드로, 던전 전문 모더 venjhammet 씨가 그동안 만든 던전 모드를 통합한 합본 팩입니다.

포가튼 던전과 비슷한 던전 추가 모드지만, 단조로운 레디언트 던전인 포가튼 던전과 달리 더 도전적인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퀘스트 던전은 아니지만 각 던전마다 이야기거리와 보상이 있으며, 바닐라 스카이림에도 나올 법한 유니크 보스나 드래곤의 사제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난이도는 스카이림에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너무 어렵지도,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않은 적절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던전은 도전 권장 레벨이 있으니 아래 던전 설명을 참조하세요.


이전 버전까지는 인터레스팅 NPC의 추가 던전 입구와 겹치는 곳이 있었지만, 2.8.5버전에서 위치를 바꿔 해결되었습니다. 


이 한글화 수정판은 원본 모드의 얻어도 쓸모 없거나 벨붕인 보상 아이템의 데이터를 수정하고, 무기 아이템의 메쉬와 텍스쳐를 교체했으며,

본 모더의 의도와 달리, 성장 클래스와 AI가 잘못 지정되어있는 추가 동료 이즐라 타이탄본의 데이터를 수정했습니다.



11개의 추가 던전 위치와 설명



White Frigid Cave : 카그렌젤의 남서쪽에 위치한 던전. 산적 일당이 호키미어의 무덤에 있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넣으려고 한다. 

산적들과 유적의 위험을 물리치고 호키미어의 전설적인 무기를 손에 넣어라. 권장 레벨 15이상. 


Frostgrim Hollow : 스텐다르의 봉화 남쪽에 위치한 던전. 얼음 동굴을 지나, 한때 강대무비했던 전사의 무덤에 있는 보물을 손에 넣어라.

권장 레벨 없음.


Silent Veil : 뉴그라드 요새 동쪽에 위치한 던전. 무덤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는 발드가의 유물을 찾아라. 권장 레벨 20이상.


Direfang Cave : 발슈움 서쪽에 위치한 던전. 동굴에 감춰진 고대의 사원에서 신비한 무기를 찾아라. 권장 레벨 없음.


The Temple of Vuldur : 아반츤젤 남쪽에 위치한 던전. 차가운 공포 암굴을 거쳐서 전이문을 통해 벌더의 신전으로 향하라. 

차례차례 도전해오는 강적들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강력한 드래곤의 사제 벌더를 쓰러뜨려라. 권장 레벨 40이상. 

이 모드에서 가장 넓고 난이도가 높은 던전으로 공략에 몇 시간이 소요됩니다. 


Desolate Crypt : 팔크리스 서쪽에 위치한 던전. 당신은 한 줄기의 빛도 없는 암흑의 무덤에 도전할 용기가 있는가?

권장 레벨 없음. 횃불을 잔뜩 들고 가세요. 


Verdant Vile Grotto : 팔크리스 남쪽에 위치한 던전. 숨겨진 사원과 망령왕의 유물을 찾아라. 

권장 레벨은 20이상이지만, 당신이 원한다면 레벨을 따지지 않고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Silver Yol : 이바스테드 북동쪽에 위치한 던전. 던전과 그 최하층에 있는 지하묘지에 감춰진 강력한 무기를 휘두르는 적을 쓰러뜨려라. 

권장 레벨 20이상, 컴패니언 같은 강한 전사 동료와 동행하길 추천합니다. 


Twin Sonaak : Knifepoint Ridge 북서쪽에 위치한 던전. Sonaak은 '사제' 를 뜻하는 용언.  

쌍둥이 드래곤의 사제를 쓰러뜨리고, 그들의 막강한 유물을 적들에게 사용해보라. 권장 레벨 20이상. 


Vasik's Tomb : 솔리튜드에서 한참 서쪽에 있는 던전. 이 던전은 다섯 개의 커다란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내려가는 길마다 함정과 적들이

도사리고 있다. 타락한 전사와 베시크를 쓰러뜨려라. 권장 레벨 20이상. 


Steep Chill Mine : 마르카스의 북쪽에 위치한 던전. 이 작은 광산 동굴에는 거대한 지하묘지로 이어지는 무저갱이 있다. 

여러 개로 나뉜 공간과 격렬하게 대항해오는 적들, 목숨을 걸고 다뤄야 하는 함정과 퍼즐을 갖춘 긴 던전.


추가 동료 "이즐라 타이탄본" : 모탈의 무어사이드 여관에서 동료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레드가드 여전사로, 대검, 중갑, 궁술에 특화되어 있으며, 레벨 제한이 없고 도바킨과 똑같이 레벨링하는 강력한 동료입니다. 







이래저래 테스트를 안 해볼 수 없으니, 일단 모탈에 가서 이즐라 타이탄본씨를 동료로 맞이 했습니다.
목소리는 에일라나 리케와 같습니다.



모더가 좋은 동료라고 말한 것과 달리, 데이터를 뜯어보니 참담한 수준...

중갑 퍽을 찍고는 있는데, 중갑 스킬은 안 오르고 경갑만 오르는 데다, 대검보다 활질을 더 선호하고...


방어 주문도 쓰고 회복 주문으로 자힐도 하는 전사(아마도 대검과 중갑 특화된 프레아 같은 동료)를 만들려고 한 거 같은데,

관련 마법 스킬은 하나도 안 오르고, 매지카도 없어서 마법도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모더의 의도가 적용되도록 수정했습니다만... 이 테스트 할 당시에는 수정전이라 그냥 경갑을 입혔네요.



일단 다짜고짜 모드 추가 던전 중 한 군데로 들어감.



지금 레벨의 도바킨씨보다 강력한 드로거 와이트들이 잔뜩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권장 레벨 있는 던전이었던듯.



후후, 골드 브랜드의 화염 망토는 방패 가드에는 발동되지 않지만,

방패 없는 쌍수 방어에는 발동되는 거시다!

이건 테스트니까 로어 아이템 팩의 아티팩트를 팍팍 사용하면서 진행했습니다. 

 


바닐라에도 있는 동물 문장 퍼즐도 건재합니다.



광원 배치에도 나름 신경 썼는지, 평소보다 드로거들이 더 무서워보였어요.

지금 레벨에 버거운 드로거 재앙의 지배자가 나와서 고전하는 이즐라씨.



포가튼 던전보다 던전의 미관에도 더 신경쓴 거 같습니다.

보기 좋은 경치가 자주 나오네요.



해골에 단검이 박힌 이상한 제단을 발견... 

저거 뽑으면 절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듯.



하지 말라는 짓은 다 하고 다니는 도바킨씨니 만큼, 기어코 뽑았습니다.

땅속에서 망령들이 기어나오네!



그리고 망령들이 사방에서 파상 공세를 해옵니다.

아직 데이터 수정전이라 고생하시는 이즐라씨. 

그나마 요쿠다의 칼날을 쥐어준 덕분에 분전하고 계십니다.

 


폭포수가 흐르는 운치 있는 제단 발견.

이 던전과 관련된 망령왕 발러릭에 대한 기록이 있네요.



우와, 깜짝이야! 

여기서 설마 솔스트하임에서나 보게 될 러커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제 도바킨씨 레벨에는 벅차니, 나인 성기사 유령 소환하고 뒤에서 쇠뇌 쏨.

이즐라씨는 싸우다가 그로키 상태.



전 여기서 던전 끝난 줄 알았는데, 더 진행되더군요.

숨겨진 통로가 어딨지?



아, 여기 있네.

찾기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곳에 잘 배치했네요.



인상적인 공간이 나와서 찍어봤습니다. 던전 내부를 정말 신경써서 꾸며놨네요.



지하 묘지로 들어왔습니다.

이즐라씨와 주변 경계!



당연하지만 곳곳마다 망령들이 공격해옵니다.



지하묘지를 싸우면서 돌파하니, 던전 막바지!

저게 망령왕 멜코스의 투구네요.

여자 때문에 쫄딱 망하신 분이라던데..... 



투구 뺏기기는 싫어서인지, 본인이 보스로 튀어나왔습니다.

나름 크고 쎕니다.



아니, 겨우 요딴거 가지고 돌아가란 말이야?

이게 원본 인챈트였는데, 지금은 더 얻을만한 가치가 있는 인챈트로 수정되었습니다.



투구 쓰고 던전을 나와보니 인터레스팅 NPC로 추가된 

차칸 드래곤과 그 친구인 레인저가 있는 곳이었네요.